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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공공안전연구소, 연구성과 기술료로 장학금 천만원 기탁 게시판 상세보기

[대표] - 이슈(건양소식)

제목 건양대 공공안전연구소, 연구성과 기술료로 장학금 천만원 기탁
부서명 홍보팀 등록일 2021-06-29 조회 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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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공공안전연구소, 연구성과 기술료로 장학금 천만원 기탁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부설 공공안전연구소 소장 허광희 해외건설플란트학과 교수가 대학 인력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건양대 공공안전연구소는 지난 2018년 6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으로 이공 분야 대학 부설 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대학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 유도 및 우수 신진 연구 인력을 육성하는 9년간의 '이공분야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공공안전연구소는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하여 최근 3년간 재난안전을 대비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성과로 90여건의 국내외 저널논문 및 특허를 발표/등록하고 기술이전을 한 결과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이번에 건양대학의 인력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공공안전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허 교수는 산업재해를 비롯한 각종 재난/안전이 우리사회의 공공안전을 위협하는 현대사회에서 ‘최고의 복지는 역시 공공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1999년 초부터 꾸준한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그간의 연구성과 발표/등록 및 기술이전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이번에 건양대 인력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허 교수는 앞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자신의 저서 판매 수익금과 외부 특강비, 기술지도 자문비 등으로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하여 누계 9천 6백만원의 장학금을 연속해서 기부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은 공공안전연구소 개소 이후 1단계 평가를 통과하고 그 성과로 얻은 수익금이 장학금으로 돌아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허 교수는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은 예고가 없으며, 첨단기술에는 늘 첨단재앙이 따라다닌다. 때문에 사전에 재난안전에 대응하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인력양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교수는 이어 “한시적이고 정치적인 대책은 유명무실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공공안전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공공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유지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할 뿐만이 아니라 전문 인력 양성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허 교수는 “건양대 공공안전연구소는 이와 같은 급속한 산업의 전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인위적인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융/복합적인 연구를 지속하고, 산업현장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할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양성할 것”이라며 “공공안전연구소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우리의 미래의 공공안전을 지키는 연구소로서 사회 기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